울릉독도의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과 독도의 만남’ 주제의 축제가 서울에서 개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잊지 말자 6.25 제73주년 맞아 열린 ‘독도사랑 우리시장 나들이 축제’가 독도사랑회와 서울 상계중앙시장 첫걸음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중앙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성환 국회의원, 윤기섭 서울시의원, 손명영 노원구 부의장, 의원, 임상기 중앙시장 상인회장, 남점현사업단장, 정광태울릉도(독도)홍보대사, 길종성 독도사랑회장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계중앙시장 상인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후원으로 ‘전통시장과 독도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6.25의 교훈과 독도사랑을 홍보하고 잊혀져 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켜 지역 명소로 만들어 가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하필승준의 사회로 노원구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 시범공연과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의 독도 특강. 독도는 우리 땅 정광태가수의 독도사랑 미니콘서트와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주변에는 독도사진 및 고지도전시회와 6.25사진전. 독도 포토죤, 전통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를 추진한 임상기 상인회장은“ 이번행사는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첫 여정 이다“며”국민적 관심사인 독도사랑과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길종성 회장은 “ 기관 및 단체 등과 독도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전통시장에서 독도체험 행사를 요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며”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임상기 회장의 혁신적인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단과 협업, 독도사랑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독도사랑 문화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