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아름다움과 가치, 문화, 역사를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으로 해설할 울릉도 길라잡이 전문가를 양성했다.
울릉군은 울릉도를 전문적으로 해설해 줄 전문가를 ‘울릉동백해설사’로 이름을 붙이고 이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했다.
울릉도 문화관광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의 하나로 울릉동백해설사가 되고자 지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달 23일 6주간 울릉도 역사 강의로 시작된 교육은 울릉도 독도의 해양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및 에 강의까지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 및 소양을 모든 과정에 담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울릉도에 수십 년간 살아왔지만, 아직도 울릉도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이 많았었다”며“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울릉도 관광지 해설뿐만 아니라 유익하고 재미있다. 앞으로의 울릉도를 알리는 해설사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선진 울릉도 관광발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5월 23일부터 6주간 진행된 교육은 매회 출석률 90%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들었다”며“수강생들의 적극성과 열정이 울릉도 해설사의 미래가 밝고 활약을 기대된다”고 했다.
남 군수는 특히 "울릉동백해설사들은 울릉도의 얼굴이다 여러분의 울릉도 소개는 역사가 된다"며"자부심과 증지를 갖고 울릉도를 잘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동백해설사는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해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릉동백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