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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미래발전 생성형 AI…디지털 혁신 통해 울릉미래 밝혀야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24 11:23 게재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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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미래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방의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하고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울릉도 미래 발전을 위해 울릉군청 직원 특강을 했다. -

울릉군은 2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을 초빙해 “생성형 AI와 울릉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유 원장은 ‘지방소멸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현재 울릉도에서 어떻게 4차 산업을 활용할 것인가’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방의 생존 전략을 강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울릉군청 공무원들은 울릉도의 미래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발전을 시키고 공직자들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2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임했다. 1988년 평론 ‘유황불의 경험과 리얼리즘의 깊이’로 데뷔 25권 저서가 있다.

특히 100만 권 이상 팔린 ‘영원한 제국’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과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혁신형 리더다.

올해 1월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 새롭게 독자 출범한 경북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지방정부 최초로 챗경북(GB) 개발, 국비 270억 원 규모의 서라벌 천 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용역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시키는 등 경북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직원들에게 디지털시대에 맞는 폭넓은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철균 원장을 특별히 초청했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현재의 1차 산업과 정형화된 관광산업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울릉도의 미래도 없다. 디지털 혁신 울릉도의 미래를 밝히자”라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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