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8일 북부시장 고객쉼터<br/>육회·김밥·수제 맥주도 판매<br/>라틴음악·클래식 공연 선봬
포항시가 17·18일 양일간 영일대 북부시장 고객쉼터에서 포항 대표음식 등푸른막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일대 북부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등푸른막회 뿐 아니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젊은층들을 위한 육회 김밥, 파스타, 타코, 수제 맥주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또 17일 오후 7시에는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하는 재즈밴드의 신나는 중남미 라틴음악을, 18일 오후 3시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관현악단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성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의 참맛과 전통시장 컨셉으로 열리는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