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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고향사랑기금부 쾌척…최병일 재대구 경북도민회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15 14:11 게재일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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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진주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사랑합니다” 최병일 재대구 경북도민회장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최병일 회장은 대구‧경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하는 사업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 이번 울릉도 방문을 통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 또 한 번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최 회장은 202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26년 전 별세한 모친 황옥 여사 이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했다.

최 회장은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임원들과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울릉도를 방문, 임원 워크샵을 열고, 울릉도 탐방과 민족의 섬 독도를 탐방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 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는 대구와 경북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대구와 경북의 많은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울릉에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대구 경북시도민회 울릉도‧독도 방문을 환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최병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새희망! 새울릉!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라며 출향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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