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울릉군 안전한 급식환경조성

울릉도 사회복지 시설 수용자들은 대부분 연로하고 환자 및 노약자로 병균에 취약해 급식환경조성을 통해 식중독에 대해 철저히 예방키로 했다.

울릉군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울릉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점검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와 함께 위생 점검과 함께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지도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함께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계절로 특히 노약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급식은 더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