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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민 일선대표와 목소리청취…울릉군의회, 이장협의회간담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14 16:55 게재일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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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하는 최일선 단위인 울릉군 이장협의회와 울릉군의회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3일, 울릉군 내 각 마을별 건의사항 및 현안 사업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이장협의회와 의회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장협의회는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대비 마을 하천 정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캠핑카 음식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나리분지 너와집 화장실 시설 확충, 울릉읍 사동~도동 우안 도로 환경 개선, 건설폐기물 무단적치 행위 단속, 남양 고분 보전 관리 방안 등을 건의했다.

공경식 의장은 “민생중심, 현장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려면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공 의장은 “따라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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