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홍보·수호에 정동식 프로축구심판도 참여했다. 정 심판은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독도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독도사랑회 독도홍보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사랑과 평화 키보디스트 이권희씨 등 독도사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식 심판은 국가대표수비수 김민재와 닮아 오해를 받기도 한 인물, 11년차 베테랑 프로축구 심판으로 대학 3학년 때까지 축구선수로 뛰다 심판으로 진로를 바꿨다.
정동식 심판은“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독도에 대한 지식도 쌓아 나가고 독도사랑도 실천 하겠다”며“생일도 10월25일 독도의 날이라 독도홍보대사로서 기본자격은 갖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식 심판은 독도홍보대사 1호인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홍보대사의 조카로 알려져 독도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길 회장은 “축구심판, 서초구청 환경공무관으로 건실한 삶을 사는 정동식 홍보대사는 요즘세대에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라며“축구에 대한 열정만큼 독도에 대한 애정 또한 크다. 독도 홍보대사로서 최고 적임자라”고 강조 했다.
정광태 대사는 “삶 자체가 성실과 근면함이 배어 있는 세 아이의 아빠와 축구심판으로 1인 3역 이상의 역할을 하는 조카가 대견스럽다. 독도홍보대사의 역할에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