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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노인보호에 앞장선다…울릉경찰서 전문기관 합동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12 13:17 게재일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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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노인들의 학대를 조기에 발견과 보호 및 치료 등 노인 학대 예방홍보와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증진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를 위해 울릉읍 도동, 저동 일대에서 기쁨의 복지재단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울릉경찰관과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은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도동항 해변공원 주변에서 홍보전단과 노인들이 잘 알아듣도록 설명하는 등 노인학대 특별홍보를 했다.

울릉도 내 노인인구 비율이 27.9%에 도달함에 따라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울릉군민들에게 노인 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잠재된 지역사회 내 학대 사례 발굴 및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황영중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도 군민의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노인 학대 예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노인 학대 신고 상담 문의는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noin1389.or.kr)/신고앱(나비새김)를 통해 가능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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