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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재난의료대응숙달위한…울릉군의료원,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11 14:05 게재일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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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의료시설에서 일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입원환자 등 의료 환자를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의료 대응 도상훈련이 전개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의료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2023년 신속대응반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을 필두로 신속대응반의 역할인지와 업무 체계화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료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을 설정 진행된 이론과 실습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중증도 우선순위에 따른 분류반·처치반·이송반으로 업무분장, 실제 상황에 대비한 전문적인 훈련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과 경각심을 갖게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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