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형 맞춤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가 울릉도 관문 도동리와 저동리에서 깨끗한 청정 울릉도 만들기에 나섰다.
울릉읍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제1관문 도동리와 제2관문, 저동리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 지역을 돌며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을 펼쳤다.
울릉도 모든 관공서, 관광객이 묵는 숙박시설, 전 여객선 터미널이 위치하고 인구 70%가 사는 울릉읍사무소는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마을 거리 청결 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2025년 울릉공항 개항을 맞아 급증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사전 정비 시행 및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청결 운동을 진행한다.
울릉도의 깨끗한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울릉읍사무소의 전 직원들이 앞장서서 거리 운동에 동참, 노상 적치물 소유자들의 청결 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직원들은 노상적치물 철거와 함께 ‘노상적치물이 없는 깨끗한 울릉읍’, ‘내 상가 앞 내가 치우기’,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다 함께 참여합니다.’.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청정 울릉도를 만끽할 계기로 삼고 불법 시설물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해 해당 부서와 협의 후 행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청결 운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는 울릉읍이 되겠다.”라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