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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 산속 20대 女 조난자구조…울릉119안전센터 출동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01 14:03 게재일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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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 인근 등산로에서 산행하던 20대 여자 관광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대원들이 출동했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35분께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산(나리산 43-2)에 산행 중이던 관광객 A씨(20대 여성)가 가파른 경사면에서 길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울릉119안전센터는 대원 6명, 산악구조, 구급차량을 출동시키고, 조난자의 휴대전화 GPS 위치로 현장을 확인 접근 했다.

하지만 워낙 가파른데 조난자가 위치해 안전로프 설치 및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구조 완료했고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국진 센터장은 “울릉도 5월은 숲이 엄청나게 우거져 위험하다 혼자 등산하면 자칫 길을 잃을 수 있다”며“혼자 등산을 하지 말고 반드시 휴대전화 지참 배터리확인”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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