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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와 지역수산물 홍보…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5-31 15:07 게재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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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가운데 위치한 울릉도와 독도는 바다가 삶 그 자체다. 울릉군은 바다의 날 및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울릉도 홍보에 나섰다.

울릉군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창업과 네트워크 기회 마련,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군 홍보에 나섰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수산부 후원, 경상북도·경주시 주최,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 울릉군 등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5개 지자체를 비롯한 수산 관련기관과 100여 개 기업이 참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수산 식품 및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 및 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등으로 구성됐고, 붉은 대게 나눠주기, 토속 관상어 무료 나눔행사 등 이색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릉군은 프리미엄 자체 부스로 울릉도 독도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청정 울릉도, 독도 지역 수산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함께 울릉특산품,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제 및 오는 8월 8일 섬의 날 행사 울릉도 개최 등 울릉도‧독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주 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바다의 날 기념식과 해양수산엑스포 행사에 모두 참석, 바다가 삶인 울릉도를 알리고 우수한 수산물과 해양자원 환경을 홍보하기도 했다.

남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울릉군의 우수한 수산물과 해양자원 및 해양환경이 널리 소개, 울릉도‧독도를 찾는 국민이 늘어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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