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울릉도 청년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울릉도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는 울릉군 내 기독교회들이 동참했다.
울릉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신일 현포양문교회 목사)는 지난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 500만 원을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신일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성도님들의 정성 어린 헌금으로 마련된 이 장학금이 마중물이 돼 학비가 없어 학업이 어려운 학생이 없는 울릉도가 됐으면 좋게 다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남한권 이사장 “울릉군 내 기독교 연합회가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감사하다”며“울릉도 출신 어려운 학생에게 희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기독교연합회는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순복음교회 등 울릉도 내 교단을 초월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울릉군 내 36개 교회모임 단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