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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청년 미래를 기독교가 응원…울릉군기독교 聯, 장학금전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5-28 18:36 게재일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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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식(좌로부터 조일래 울릉군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목사, 김신일 회장 목사,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세 총무 목사
장학금 전달식(좌로부터 조일래 울릉군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목사, 김신일 회장 목사,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세 총무 목사

”힘내라 울릉도 청년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울릉도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는 울릉군 내 기독교회들이 동참했다.

울릉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신일 현포양문교회 목사)는 지난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 500만 원을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신일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성도님들의 정성 어린 헌금으로 마련된 이 장학금이 마중물이 돼 학비가 없어 학업이 어려운 학생이 없는 울릉도가 됐으면 좋게 다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남한권 이사장 “울릉군 내 기독교 연합회가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감사하다”며“울릉도 출신 어려운 학생에게 희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기독교연합회는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순복음교회 등 울릉도 내 교단을 초월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울릉군 내 36개 교회모임 단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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