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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등 해양수산 정책소통과 협력…울릉군·포항해수청 정책협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5-25 14:12 게재일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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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해양 정책수산분야 현안사항해결을 위해 울릉군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소통과 협력을 위해 협의를 했다.

울릉군은 지난 24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김상기 포항해수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해수청과 다양한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포항해수청이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와 개별 개최한다. 포항해수청은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 해양수산 관련 현안의 조속한 해결 및 정책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포항해수청 관내 주요 추진사업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울릉군에서 중점으로 추진하는 현안 사항 중 비중 있는 사업을 현장 위주로 상호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 포항해수청은 울릉도 항만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여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한 사항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울릉군은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건설을 비롯해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 변경과 독도(서도) 유지보수 공사, 울릉(사동)항 내 여객편의 및 복합물류센터건립 등 7개의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규율 부군수는 “포항해수청과 울릉군은 많은 업무가 밀접한 관계다. 양 기관 간 우호입장에서 협력자로 역할이 중요하며, 대화와 협조로 당면 현안사항들이 원만하게 처리되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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