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 포항 시내 중등 학생들이 25일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의지를 다짐했다.
학생들은 이날 독도를 직접 방문 우리 땅 독도현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사진을 찍는 등 독도를 탐방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몸소 체험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항시 내 중등학생 독도체험탐방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 독도를 기억해’를 주제로 23~26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탐방은 포항시 교육지원청이 포항시 내 중등 학생 35명, 인술 및 지도교사 22명 등 55명을 대상으로 독도를 조명하고 울릉도 탐방을 통해 국토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중등학생 및 교사 독도체험탐방단은 24일 오전 울릉도에 도착 울릉읍 도동을 출발 울릉도 수호신을 모신 태하성하신당, 태하모노레일 울릉독도해양연구기지를 방문했다.
이어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자랑하는 예림원, 이장희 가수의 울릉천국, 화산분화구에 사람이 사는 나리분지, 울릉도 바닷속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를 탐방했다.
또 독도를 지킨 이 시대 마지막 영웅 독도의용수비대를 기념하는 기념관, 내수전 전망대, 저동항 촛대바위를 탐방하고 숙소 세미나실에서 독도교육 및 독도수호 활동을 전개했다.
울릉도, 독도탐방 둘째 날인 25일에는 독도박물관을 방문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를 눈으로 보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 산선암, 관음도를 탐방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를 탐방하고 저녁에는 울릉도 체험일지 및 소감문 작성하고 마지막 날에는 행남등대길 일제 강점기 건축물로 울릉도 현대사가 기록된 울릉군수 옛 관사를 탐방 하고 울릉도를 떠난다.
중등학생들은 이번 울릉도 독도 방문을 통해 신비의 섬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도에 대한 역사 등 공부하고 독도를 직접 방문 청소년 시절 아름다운 추억과 독도수호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