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過) 의존 해소를 위한 우리(Wee)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이 운영해 학생들이 심리, 정서 성장에 도움을 줬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울릉 Wee 센터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 23~ 24일 양일간 울릉 우리(Wee)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자살예방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해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릉도 관내 학생들의 내적 성장,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을 영유해 나갈 힘을 기르고자 시행됐다.
울릉Wee센터와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매년 울릉 관내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예방 및 심리·정서적 성장을 도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나갈 회복탄력성과 미디어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울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관내 유일한 청소년 심리지원 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