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보배의 섬, 독도는 동해를 지키는 대힌민국 민족의 섬으로 이를 체험하고자 포항시 내 초등학생들이 찾았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호의지를 다지고자 23일~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를 방문했다.
이번에 독도와 울릉도를 찾은 학생들은 포항 관내 5,6학년 45명(교번 34~66번, 학교당 1~2명)으로 이들은 24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울릉도 첫날 일정으로 자연이 아름다운 울릉도 해안 명승지 등 육로 생태 및 역사 탐방,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생태관을 찾아 울릉도 독도 해상 동·식물 체험을 했다.
또 국가지정문화재 256호인 너와 투막집, 억새로 지은 투막집을 방문하고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을 방문 독도를 지킨 선령의 용기와 용맹을 되새겼다.
이에 울릉도 부속도서로 연륙교가 설치된 관음도를 찾아 울릉도 자연생태계 심도 있게 체험했고 숙소 세미날 실에서 독도교육 및 독도 접안 시 안전 교육, 모둠활동을 했다.
25일에는 아침 일찍 독도를 탐방 대한민국 땅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하겠다고 다짐하고 울릉도로 돌아와 태하항목관광모노레일을 타고 우리나라 10대 비경인 북면 해안을 탐방했다.
이어 세계적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는 코스모스 리조트가 운영하는 울라, 울릉도 명산 송곳산을 탐방하고 숙소로 돌아와 세미나실에서 울릉도 독도체험 후기 작성 및 모둠활동을 한다.
마지막 날인 26일 아침 일찍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전시된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 독도박물관, 독도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탐방하고 이날 오후 울릉도를 떠난다.
이번 포항 어린이들은 독도방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 확고히 인식하고 풀 한 포기 없는 바위에 수천 년을 자라는 나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 사람이 사는 나리분지 등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