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br/> 26일~28일 포항 만인당서 개최<br/> 뷰티·전자제품·특산품 등 판매<br/> 라이브커머스 기획전도 진행 <br/> 물회·낙곱새 등 최대 40% 할인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온·오프 라인 시장 동시에 진행돼 많은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해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 기업과 단체들이 입점해 판매를 하게 된다.
오프라인 판촉전은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진행한다.
판매 품목은 카페·베이커리와 캠핑·레저, 간편식·웰푸드, 패션·잡화, 리빙·주방·생활용품, 미용·뷰티, 전자제품, 포항 특산품 등을 총망라한다.
만인당에 들어서면 커피, 꽃차, 마들렌 등 향긋한 음료·베이커리와 순대, 족발, 오란다, 쫀드기 등 먹거리 60여 가지가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린넨 소품과 키링, 마그넷, 비즈 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판매를 위해 전시돼 있다.
요트 체험 이용권과 캠핑용품, 국내외 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레저 상품들도 판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동행축제를 진행한 25개 기업도 참가해 전국 각지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룰렛 돌리기, 선물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는 덤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코너도 마련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유관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생생한 동행 축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뿐 아니라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병행한다.
먼저 19일부터 25일까지 포항 중앙상가의 (주)티몬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축제 사전 홍보와 지역 제품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해 포항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열리는 만인당 내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수제잼, 물회, 낙곱새, 카라반 이용권 등 지역 기업 제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시점에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지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동행 축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