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보다 조사 시기를 2개월 앞당겨 오는 16일부터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원은 코로나19 사전검사와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받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인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남구 054-270-4042, 북구 054-270-41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