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역 내 285곳 학교에 406명의 학습지원튜터를 배치해 학습결손을 해결하고, 학교 적응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학습지원튜터는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원, 상담전공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하고, 정규수업 중에는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또, 방과 후 및 방학 중에는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개별 학생의 보충 학습지도, 학습 상담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튜터 1명과 학생 4명 내외로 소규모 팀을 이뤄 일대일 또는 소그룹으로 한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및 과제 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력관리가 가능해 멘티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강은희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교 적응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