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시원한 여름과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고자 10년째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삼성전자서비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릉도를 찾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에서 ‘가전제품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을 앞두고 울릉도에서 실시하는 가전제품 특별점검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여름에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특별점검 기간에는 울릉도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전담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각종 가전제품 이동식 서비스센터 위치는 9일 울릉읍 저동리 농협 저동지점 앞 광장, 다음날인 10일은 울릉읍 도동리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11일 북면 면사무소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공공기관 및 관공서,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 중인 제품도 현장을 방문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설 이용자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특별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장비, 공임료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자재비용도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매해 울릉도를 찾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자업계에선 유일하게 울릉도에 서비스센터도 운영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주민들이 AS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울릉도는 도서 낙도 지역으로 대형 가전제품 등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 받기 어려운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의 울릉도 가전제품 특별점검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