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급성심장정지 응급환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5~6월 2개월간 총 31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요원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도시관리본부 등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6월에는 시 본청 실·국·본부, 합의제 행정기관 등 직원 2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