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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참맛 어린이날 제공…슬로푸드 부지깽이 아이스크림 등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5-08 13:45 게재일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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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울릉도의 맛을 어린이날 ‘울릉도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한마당’에 제공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슬로푸드한국협회 울릉군 지부(회장 한귀숙)는 어린이날을 맞아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슬로푸드를 만들에 어린이는 물론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울릉도 대표 먹을거리로 자리 잡은 울릉도 슬로푸드 재료로 산채주먹밥을 만들에 어린이는 물론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날 울릉도 농산물 가공 공장 박기판 연구사와 섬 가온(대표 정정연) 마을기업이 직접 만든 동결건조 부지깽이 가루를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 감자를 빵으로 만들어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에 제공된 부지깽이 아이스크림은 울릉도에서 최초로 부지깽이 가루를 동결건조기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울릉도 웰빙 특산 산채 부지깽이를 이용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어린이날 축제에 제공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슬로푸드 울릉도지역 회원들이 함께 만든 산채주먹밥은 울릉도 산지에서 수확한 산채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했다.

한귀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울릉도 어린이들과 함께 슬로푸드 체험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울릉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와 반대되는 음식문화, 음식의 조리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표준화 된 음식 맛, 미각의 획일화를 지양하고, 지역과 문화적 특성에 맞는 전통 음식과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추구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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