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서 열린 한국치맥 행사<br/>‘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br/> 맥주쿠폰·숙박권 경품 등 진행<br/> 관람객 4만명 치맥문화에 매료
대구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주최 단체인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9일∼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국치맥페스티벌 in Osaka’에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8월 30일부터 5일간)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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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이자 K컬처 100선 이벤트 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치맥축제를 관광콘텐츠로 활용한 일본 방한시장 조기 회복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29~5.7)에 열린 ‘한국치맥페스티벌 in Osaka’에는 4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한 한국 관광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사히신문은 ‘치맥 빛나는 식문화’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치맥문화를 소개하며 일본에서 처음으로 치맥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는 내용의 기사를 4월 24일자 지면에 실었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치맥 홍보용 기념품 배부와 함께 현장에서 방문 예약 관람객에게 맥주 쿠폰 1매씩을 제공했고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유도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 대표 축제인 2023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