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승유)는 지난 2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초청한 가운데 ‘교정위원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유 교정협의회장 등 100여 명의 교정참여 인사가 참석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평소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교정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위선·백강훈·안도영·이상배·하상석·황찬규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승유 교정협의회장은 포항교도소에 수용 중인 불우 수용자를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