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반영 내달 전략 수립
이날 설명회는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정응호 교수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감축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달서구는 ‘구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시티 달서’를 비전으로 시민생활, 기후환경,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건물·도시, 산림·농축산, 순환경제 등 8대 부문에 대해 8G 전략을 수립했다.
8G 전략은 △녹색생활 실천 △녹색 기후 △녹색 경제·산업 △녹색 에너지 전환 △녹색 수송 시스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개발 △녹색 생태계 구축 △녹색 자원 순환 등을 주축으로 세부 감축사업을 구성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날 도출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