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이든 부부와 친교 시간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길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등이 환송을 나왔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손을 잡고 비행기에 올라 환송 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하늘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하늘색 긴 원피스형 재킷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여장을 풀고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순방 둘째 날인 25일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투자 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한미 첨담산업 포럼을 통해 현지 진출과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저녁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 간 친교 시간이 마련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