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검찰·범죄예방 지역協 ‘맞춤형 사랑의 손잡기’ 결연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전문적 직업훈련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사랑의 손잡기 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성식 지청장, 신금재 형사 1부장, 김태훈 전담검사, 주도경 사무과장, 범죄예방협의회 나주영 회장이 참석해 경북하나센터와 포항시가족센터에 결연 증서를 전달했다.

검찰과 범죄 예방 협의회는 정착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피부미용국가자격증반, 한식·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바리스타 2급자격증 취득을 위해 3세대에 교육 수강비 42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성식 지청장은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