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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산단 조성 지원 TF팀 본격 가동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3-03-29 20:18 게재일 2023-03-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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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입주기업 유치·인허가<br/>3개팀으로 분야별 지원 담당<br/>내달 예타 조사 준비에 만전
경북도는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부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추진지원단 발족에 발맞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6개 실국 8개과가 참여하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차질없이 산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TF팀은 29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괄지원팀, 입주기업 유치팀, 인허가 지원팀 3개팀으로 편성해 각 분야별 지원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총괄지원팀은 정부-도-시군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산업단지 계획 등 산단조성 관련 사항 등을 수행한다.

입주기업 유치팀은 앵커기업 유치 등 입주 수요 추가확보, 관련 산업 홍보, 입주기업 지원방안 마련, 기업관련 규제 발굴·개선 등을 담당한다.

인허가 지원팀은 농지, 산지 등 공적입지규제지역의 원스톱 행정지원, 행정자료 제공, 상하수도 기본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지원 등 인허가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추진경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팀별 대응방안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4월경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TF팀 단장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에서 유례없는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가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기간 단축과 관련기관 협의를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라며 “정부 방침에 맞춰 경북도는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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