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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면 대전1리, 국가균형위 취약지역 개조 공모 선정

김민지 기자
등록일 2023-03-29 20:03 게재일 2023-03-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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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1리가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5억 원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송라면 대전1리 교량 및 노후 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설치 △노후 담장 및 취약 가구 노후주택 개량 등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항을 보완해 마을 정주 여건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마을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 경제 육성 관련 교육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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