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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꿈틀로 298놀장’도 즐길거리 풍성

서종숙 시민기자
등록일 2023-03-14 19:14 게재일 2023-03-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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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9일 첫 아트마켓 오픈<br/> 5 ~6월엔 ‘업사이클링’ 놀장 
‘2022 꿈틀로 298 놀장’ 모습.
포항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문화적 도시재생과 함께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지원으로 시작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목표 아래 현재까지 4기 수의 작가들이 작가공동체를 이루며 개성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문화적 도시재생에서 나아가 문화도시 사업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던 곳, 꿈틀로. 하지만 올해부터 꿈틀로 작가 1, 2기들은 기존에 받던 임대료 지원없이 개인적으로 임대료를 지불하며 작가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는 기존의 지원체제에서 벗어나 작가로서 생활예술적인 역량을 발휘해야 하며, 2023년은 더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그래서 ‘2023 꿈틀로 298놀장’은 작가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하며, 시민들은 작가에게 더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2023년도 꿈틀로 운영 방향은 꿈틀로 작가 외 생활예술인들의 마켓 장으로 확대하고 예술, 놀이, 전시, 체험, 예술교육 등 다양한 마켓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민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며 상가 및 꿈틀로 거리 활성화와 마켓 외 거리공연과 시민 영역 확대로 문화공판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꿈틀로만의 아트마켓 특화를 위해 월마다 테마색과 콘셉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4월 29일 올해 첫 시작되는 꿈틀로 298놀장의 테마색은 초록이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같은 298놀장 아트마켓을 계획하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일어나는 꿈틀로 298놀장으로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면 어떨까? 온 마음을 담은 작가의 작품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5월 27일은 6월 5일 환경의 날 맞이 ‘업사이클링’ 298놀장을 준비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꿈틀로 플로깅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지각하며 예술로 승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에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할 계획으로 함께 참여할 시민과 가족들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6, 9, 10, 11월에도 새로운 콘셉트와 그 달의 테마색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계획돼 있다. /서종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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