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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이전 복수 후보지 추천”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3-03-09 20:04 게재일 2023-03-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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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석 도의원, 건의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사진)은 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 군부대의 이전은 대승적 협의을 통한 복수추천을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대구 국군 및 미군부대 통합 이전과 관련,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은 경북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역 간 과열 경쟁 예방을 위해 도차원에서 후보 지역의 대승적 합의를 통해 단수 또는 복수의 후보지를 국방부에 건의해 자치단체 간 행정력 낭비, 소모성 감정싸움을 줄여 경북도의 화합을 저해하지 말자”고 건의했다.

이어, 정 의원은 “칠곡군은 지정학적 군사학적 전략의 요충지이고 미 캠프 캐럴과 함께한 70년의 노하우는 국군 4개, 미군 3개부대의 통합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을 형성을 그려볼 때 칠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인 곳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여전히 북한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적이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력 증강을 통한 국권 수호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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