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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챗봇·가상인간 치안정책 활용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3-08 20:49 게재일 2023-03-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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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특별단속 홍보
최근 세계적 관심을 끄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경찰의 치안정책에 활용된다.

대구경찰청은 챗GPT와 가상인간을 활용해 전세사기 예방 및 특별단속 등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활용하는 챗GPT는 미국‘OpenAI’사에서 개발한 사용자의 문자 질문에 답변하는 챗봇 AI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2개월만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고, 영상에 나오는 가상인간은 선택한 모델이 입력된 텍스트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경찰청은 챗GPT에서 전세사기 예방법 등 주제어 검색을 통해 텍스트를 수집·검토했다. 또, 선택한 모델이 입력된 텍스트를 읽어주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 제작 사이트 등을 이용해 영상을 편집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악성사기·마약범죄·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을 경찰의 대표 치안정책으로 브랜드화하고자 최신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홍보 인프라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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