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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간호과 졸업생 5명 보건교사 임용 “체계적 교육 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2-22 18:39 게재일 2023-02-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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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진화 씨(왼쪽)와 박은지 씨.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5명이 2023학년도 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경북지역 초등·중등 합격자 31명 중 5명이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이다.

이들은 임용 뒤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최신 실습장비와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과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체계화된 실습은 물론 간호대학 LS센터,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무 중심 간호사 및 보건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학 전부터 보건교사의 꿈을 키웠던 박은지(25) 씨는 “재학 시절 높은 성적으로 교직이수를 하고 꾸준히 임용시험을 준비했다”며 “대학에서 터득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니던 병원을 퇴사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진화(26) 씨는 “교직과목 수업 중 협동학습을 통한 주제탐구 수업방법과 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의 실습내용, 병원 업무 경험이 이번 시험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 보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재정지원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한 보건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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