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8일까지 접수 심의 후 선정
‘한옥 건립 지원 사업’은 한옥의 멋과 정체성을 계승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올해 총 2동에 대해 1동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구청, 읍면동, 시청 건축디자인과 디자인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이전에 포항에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는 자로, 1층 바닥면적 60㎡ 이상을 신축 및 증축하는 경우다.
포항시는 신청자의 보조금 지원 여부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한옥 건립 지원 사업이 한옥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문화를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한옥의 멋에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