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관할 지역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1대, 인력 11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6분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성서공단에서는 닷새 전인 지난 1일에도 섬유공장에 불이 나 2개 공장의 건물 3개동을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