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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누수탐사 연189만t 32억 예산 절감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2-12-08 18:33 게재일 2022-12-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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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누수복구반 운영 성과
상수도사업소 누수복구반이 누수 탐사 장비를 투입해 누수가 발생되는 현장을 수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반(일반직 3명, 기간제 2명)을 편성해 올해 1월부터 시작해 현재 문경읍, 가은읍, 동로면, 흥덕배수구역 등 1~4차 누수탐사를 실시해 연간 189만t,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탐지기 등 누수 탐사 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98곳을 탐사해 수리했으며, 누수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인해 누수가 많이 발생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차 98곳의 총누수량은 일일 5천236㎥(연간 189만㎥)로 이를 t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32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행희 상수도사업소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예스(YES)문경의 자세로 시민들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 및 누수탐사에 최선을 다하는 상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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