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해 김일만 부의장, 각 위원장들이 참석해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표시와 지역 내 비상안전점검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간담회 전 애도의 묵념을 갖고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한 분들은 속히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의원과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구밀집 다중이용시설 등을 수시 점검하고 관리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