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집은 지난해 출간한 제2집에 이어 열여덟 여고생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수성이 짙게 묻어나는 내용으로 창작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반별로 출품한 ‘우리들’이라는 공통된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서로를 위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녹아 있는 순수 시집이라는 평이다.
시집 표지와 각 반별 표지 디자인은 재학생들로 구성된 미인 동아리 학생들의 순수 창작물로 꾸며져 디자인 내용만큼 성숙된 시집으로 완성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