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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지역 땅값 오르고 거래량 감소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2-10-25 20:32 게재일 2022-10-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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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대구·경북지역의 땅값은 오르고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지가는 0.67%, 경북은 0.46% 각각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8% 상승한 것에는 낮은 수준이다.

3분기 대구지역의 토지거래량(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은 9천693필지로 전 분기에 비해 16.6%, 경북지역은 3만7천52필지로 전 분기보다 17.0%가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지가는 전 분기 대비 0.11% 포인트 감소하면서 2분기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3분기 지가변동률은 전 분기 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소폭 축소했다”며 “토지거래량도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고 대구·경북은 지가는 오르고 거래량은 감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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