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센터는 지역 내에서도 피해가 큰 오천읍과 구룡포읍에서 현장 금융상담지원을 지난 8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현장 금융상담지원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안내하고 있으며 태풍 피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고 지자체에서 발급하는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 된다.
해당 자금은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1.5% 고정금리로 거치기간 3년을 포함해 7년 동안 상환하면 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관련해 보증서 발급 등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으로 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