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거안정대책반 운영<br/>3천399세대 수도·전기 복구
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가 긴급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일대일 책임 전담제로 ‘주거안정대책반’을 별도 구성, 행정력을 총동원해 운영 중이다. 주거안정대책반은 1차적으로 단수·단전으로 긴급 복구가 필요한 피해가 극심한 공동주택 8개 단지 3천399세대에 수도·전기 공급을 일체 완료했다.
현재는 피해가 극심한 소규모 공동주택이 많은 대송면 외 6개 읍·면·동으로 이동해 1 대 1 현장 밀착 지원을 2차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거안정대책반 7개 전담부서는 공동주택 80개 단지를 부서장 책임 전담제로 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접수해 담당부서 및 관계 기관에 즉시 조치토록 요청하고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