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정말 우연히 만나”
이 전 대표의 측근인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대송면 제내리에서 수해 복구 봉사를 실시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제내리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전 대표를 만났다”며 “수해를 입은 포항에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이 전 대표가 흙탕물에 젖은 옷을 입은 채 물에 젖은 가재도구 등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포항을 찾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비보다 싼 당원가입으로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오피셜이 떴다”면서 ‘모두 당원 가입하기 좋은 연휴’라며 한 일간지 기사를 링크했다.
링크된 기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합쳐 200만명 이상이 매달 1천원의 당비를 내고 있고 그 비율은 대한민국 전체 인원의 약 25분의 1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