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당원권 정지 징계 후 장외 정치 이어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울릉도에서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밤 배편으로 울릉도에 입도했다. 이 대표는 25일 사전에 만남을 신청한 당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앞서 전날 오후 포항의 한 치킨집에서 지지자 100여명과 번개 모임을 가졌다.
이 대표는 포항과 울릉도 방문을 시작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8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 이후 잠행에 들어갔다. 이후 13일부터는 광주, 창원, 부산, 춘천, 전주, 포항 등을 순회하며 2030 당원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