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권현 무소속 청도군수 후보, 청년 유권자들의 지지에 함박웃음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5-17 08:45 게재일 2022-05-16
스크랩버튼
15일 밤, 500여 명의 여성 유권자들이 박권현 청도군수 무소속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응원을 하고 있다.

예년 선거와 달리 청년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어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15일 밤 500여 명의 여성 청년 지지자들이 무소속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여성이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9일에는 청년 지지자 400여 명이 박 후보 캠프를 찾아 휴대폰 플래시로 지지 응원을 하는 등 청년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박 후보가 오래전부터 여성과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가진 유일한 지역구 의원이다”며  “박 후보가 군수가 된다면, 지역이 한층 젊어지고 아이들의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4만 2천여 명이 생활하는 청도군에서 청년들이 자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는 것은 선거 과정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풍경이다. 

청도는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노후화된 인프라와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인구 유입이 쉽지 않은 실정으로 젊은 세대의 표심이 주목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