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내년도 신규시책 청사진 제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4-06 18:21 게재일 2022-04-07 10면
스크랩버튼
[상주] 상주시가 미래 건설을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 하에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국·소장,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시책 91건(신규 83, 제안 8)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논의했다.

주요시책은 메타버스 복합체험센터 조성,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국도25호선 상주 무양~화남 평온 건설, 빈집정비 주거 플랫폼 개발 등 국·도비 투자와 아이디어성 사업들이다.

빈집정비 주거 플랫폼 ‘尙居相樂(상거상락)’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한 시책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인구유입과 정착에 필요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한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과 청년보육센터 수료자 창농지원 등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경북지역 공약사항에 맞춘 내용이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세부 방안을 마련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신규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인 사고로 차별화된 사업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쏟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