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회 전공 봉사단, 치매 어르신 가정 방문
경북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간호·복지 전공융합 통합사례 PLUS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치매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단순 말벗 활동을 넘어 전공 간 협업을 기반으로 전문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사단은 간호 전공자와 사회복지 전공자가 한 팀을 이뤄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복약 확인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서적 지지 활동 등을 진행한다. 신체적·정서적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자들은 활동에 앞서 실무 오리엔테이션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센터는 올해 1∼2월 두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를 토대로 3월부터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 방문 돌봄을 본격 시행한다.
서현옥 보건소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전공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효과를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통합 사례 관리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