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로봇테스필드는 실환경 기반의 서비스로봇 테스트 인프라 구축과 로봇제품의 안전성, 성능평가 기술개발, 실증지원을 통해 로봇 신시장을 창출해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을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16만6천973㎡에 2023년부터 2029년까지 3천84억 원(국비 2천189억 원, 시비 520억 원, 민자 37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과기부 기술성평가에서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첫 관문을 통과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구축되면 대구시는 로봇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서비스 로봇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5대 미래신산업 중 하나로 로봇산업을 육성해왔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각인됐다”며, “산·학·연·관 공용 활용이 가능한 실증단지에서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 로봇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