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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문화콘텐츠 활용책 모색해보자”

서종숙 시민기자
등록일 2022-02-02 20:03 게재일 2022-02-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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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포항을 만나다- 정선(鄭敾)의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콜로키움 온라인 영상회의 준비 모습. /서종숙 시민기자
포스텍평화연구소 포항학연구센터 주최·주관의 ‘겸재 정선, 포항을 만나다- 정선(鄭敾)의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주제의 콜로키움이 지난달 20일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열렸다.

국내 전문가들의 세션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하 현감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국보 217호인 ‘금강전도(金剛全圖)’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남긴 겸재 정선의 삶과 작품을 포항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 콜로키움을 통해 겸재 정선과 진경산수의 배경이 된 포항 청하가 가진 장소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개발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겸재 정선이 가진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 이번 콜로키움을 시발점으로 민관학 협치로 포항이 가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문화관광산업화로 문화도시 포항의 새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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